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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千聖 | 2009/12/31 23:59 | 트랙백 | 덧글(20)
박복한 것...
1.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迷惑。
정말 상태가 좋지 않았더랬다. 그래도 참으면서 기다렸는데 4시가 가깝도록 오지 않고, 꾸벅꾸벅 졸면서 책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는 상황이었다. 다행히도 트루군이 그냥 자라고 하더라. 고맙다고 하고나서 잠이 들었다. 안그래도 감기 기운이 있었기 때문에 중무장 하고나서 뜨끈하게 잠들었는데, 젠장... 5시 정도에 깨어버렸다. 온 몸은 따끈한데, 그게 뭔가 좀 불쾌한 느낌으로 변해서 시계를 보고 소리와 불빛을 확인하니 들어오지 않았다. 슬슬 기가 차지 않고 화가 나기도 하는데,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거다. 들어오다가 사고라도 났나, 무슨 일이 있나.. 온갖 걱정을 하면서 기도까지 -난 시험이 코 앞인데도 그에 관련된 기도는 정작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심하게도 6시가 될동안 소식은 없고... 그 사이에 컴퓨터까지 끄고 침대에서 숨 쉬면서 분노하고 대기타고 있는 트루군의 인기척만 느껴진다. 무슨 소리가 들려서 슬쩍 일어나니까 엄마도 안 자고 있었더라고; 궁색하게 무슨 소리가 들려서.. 라고 하는데 엄마가 딱 한 마디 한다. 첫 차 타고 오느라 더 걸릴텐데 뭐 그리 신경을 쓰냐고. 패턴을 꿰고 있는건지.. 어쩐건지... 후우; 결국 6시 넘어서 들어오셨지만, 뭐라고 한 소리 하는 아들한테 하는 소리가 더 울컥하게 만든다. 결국 또 뜬 눈으로 날을 맞이하고, 그제서야 잠이 든 식구들 때문에 불 켜고 뭘 하지도 못하겠고.. 낮 9시가 되어서야 침대에서 겨우 잠이 들었었다. 그나마도 제대로 못 자고 일어났더니 감기 기운에 겹쳐서 영 몸이 좋질 못하다. 민폐도 이런 민폐가 따로 없다. 오늘 일찍 안 들어오면 나도 모르겠다.. 그냥 자버릴거임.

2. 일어났더니 누가 날 열심히 때린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진다. 목은 탱탱 부어있고, 다행히 코는 좀 뚫린 듯. 아... 12시간 전에 약 먹으면 발열반응 일어나서 체온 체크 때 걸릴텐데... 자칫 잘못하면 확진자들이랑 격리수용당해서 시험 볼 지도 모르겠음;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ㄱ- 우선 마스크는 깨끗하게 빨아서 준비해 놨다. 인후염 환자들은 마스크 써달라고 나와 있더라고..ㄱ-

3. 유단포 왔다. :) 3.6l짜리 사주셨는데, 엄마는 생각보다 크다고 하시고, 나는 생각보다 깜찍한 거 같다. 작은 사이즈를 사야할 일이 오면 그 때는 고무를 살까 생각 중임. 지금처럼 추울 때는 당연하고, 여름에도 얼음물 넣어서 쓰면 완전 행복할 거 같더라고.. 
by 千聖 | 2009/11/07 16:42 | 잡담 | 트랙백 | 덧글(1)
걱정 반, 부담 반 그 이후
걱정 반, 부담 반

1. 샤이니 1위 축하축하+ㅅ+
본방사수를 못해서 좀 많이 궁금했는데, 음.. 우선 굶이가 춤을 거의 안 춘 건 잘 한 일이긴 하지만... 의외로 무난무난했던 무대인 듯. 
하지만 종현이가 없으니 좀 빈 자리가 제대로 느껴지는구나. 

2.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 말 하지 않으려고.
by 千聖 | 2009/11/06 22:07 | 잡담 | 트랙백
걱정 반, 부담 반
1. 종현이가 플루 확진이라 빠진 상황에서 내일 방송은 굶이가 지원해 준다고 한다. 
처음에 듣자마자 ...............읭-┏? 하는 마음 뿐이었음.

우선 종현이 목소리와 종운이 목소리는 완전 천치차인데... 과연 그걸 굶이가 잘 카바해 낼 수 있을까, 가 관건이었고...
두 번째는 뮤지컬을 끝내고나서 굶이 상태가 완전 최악이라는 거다. 
세 번째 걱정은... 얘가 좀 춤이 많이 딸리는 상태인 건 자타가 공인하는데, 과연 다른 이들도 아닌 샤이니의 안무를 소화해 낼 수 있을까;? 그렇다고 옆에 멍하니 서서 노래를 하진 않을 거 아닌가;; 기왕에 지원 나갔으면 제대로 해야 하는데 난 이 세 가지가 제일 많이 걱정되고 또 부담이 되더라는거다. 성민이가 했더라면 확실히 걱정은 확 줄었겠지만, 뮤지컬이 아직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그건 절대 불가능일 것 같고.. 현재로서 굶이가 투입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다지만 팬의 입장에선 한없는 걱정이 될 수 밖에..
게다가 내일 난 아마도 본방사수를 못 할거 같은데 (NHK컵 때문에;;;) 불안불안하다. 

2. 내일 NHK컵이 시작이다. 
커남매의 크로울링을 볼 수 있어서 기쁘고, 여싱과 남싱의 혼전이 참 많이 걱정된다. 
여싱은 그래도 조금은 점쳐볼 수 있다 하지만, 남싱이....
쥬벨과 조니가 현재 상황이 완전 같은데, 개인적으로 조니쪽에 좀 더 무게를 두는 나로서는 조니가 좋은 성적을 받길 바래보지만,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도, 전 컴피에서 컨디션이 난조였다는 것도 걱정이다. 아니 뱅기에서 그딴 질병을 얻어올 줄이야 누가 알았냐.. 싶기도 하지만, 혹시라도 그걸 또 핑계 삼아서 어떻게 하려는 게 아니냐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 들을까봐 걱정이고.. 이미 그 아이는 완전히 갔다는 의견이 대부분인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또 견디기 힘들고 뭐 그러네. 어차피 내 주변엔 조니 좋아해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냥 나 혼자서 감수하고 뭐 그러지만.. 슬프고 또 슬프다. 내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능.. 
by 千聖 | 2009/11/06 01:25 | 잡담 | 트랙백(1) | 덧글(5)
recipe
라벤더 연고가 간당간당하게 남았다. 쓰려고 마음 먹으면 하루에 걸쳐서 쓸 양인데, 다 쓰고나서 하루 꼬박 기다려서 만들기를 기다리기엔 또 적은 양이다. 차라리 넘치도록 이곳저곳에 발라서 통을 비우고 중탕 준비를 했다. 
지난 번에 엄마 것을 만들 때는 나름 좋은 재료들을 많이 넣었지만 플왁스를 넣는다고 밀랍의 양을 줄였다가 점도에 있어서 엄청난 실패를 보았기에, 밀랍의 양이 관건이었음.

<recipe>

올리브오일 45
골든 호호바 10
비정제 아프리카산 시어버터 5
밀랍 5

<E.O.>
- 라벤더 5dr.(55ml)
- 라벤더 1dr. 스윗 오렌지 1dr. 로즈우드 2dr. (10ml)

질감과 굳기는 완전 매끄러운 고체형 연고에 가깝고, 결정 없이 깔끔하다. 
E.O. 함량을 1% 정도 할까 하다가 조금 낮췄다. 요즘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굳이 무리수를 두느니 안전하게 가자는 바램이랄까.. 
게다가 원래 E.O.는 적정량 오바해봤자 독약일 뿐.
현재 밑에 녀석은 패치테스트 중. 
by 千聖 | 2009/11/06 00:07 | 다른세계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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